메종 오뜨 꾸뛰르

조지 셍크 3번지의 카르망 호텔 건물 안에 지방시 하우스의 오뜨 꾸뛰르 아뜰리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위베르 드 지방시는 자신의 이름을 딴 지방시 하우스를 오픈한 뒤, 1959년에 이 곳으로 옮겼습니다. 당대 최고의 디자이너로 칭송받은 쟈크 파트와 엘사 스키아파렐리와 함께 일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배운 지방시는 자신만의 독특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장인들에게 전수하였습니다. 그중 일부는 지방시가 은퇴한 지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어져 내려오며 하우스의 아뜰리에를 지탱하는 견고한 전통으로 남아 있습니다. 오뜨 꾸뛰르 제품은 오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디테일까지 꼼꼼하게 신경 쓰는 세심한 작업 과정을 거쳐 만들어집니다. 열정과 인내심으로 놀라운 업적을 이뤄내는 장인들은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정확한 해결책을 찾아냅니다. 오뜨 꾸뛰르 제품은 100% 수작업으로 제작되기에, 수백 시간 때로는 수천 시간에 달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프랑스 오뜨 꾸뛰르 하우스 중 하나로서 그 명맥을 이어가는 지방시 하우스의 아뜰리에는 숙련된 장인들이 탄탄한 노하우를 가지고 꿈을 현실로 이뤄내는 놀라운 공간입니다.